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제43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후보 작품 정보
    방송 영화 전시 공연 2022. 11. 25. 07:30

    제43회 청룡영화상 조연상 후보

     

    제43회 청룡영화상 후보 중에서 마지막으로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후보를 살펴볼까 합니다. 과연 후보 중 어떤 배우가 수상하게 될까요?

     

     

     


     

     

    • 제43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후보

     

     

    제43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후보: 고경표, 다니엘 헤니, 박지환, 변요한, 임시완
    제43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후보: 고경표, 다니엘 헤니, 박지환, 변요한, 임시완

     

    남우조연상 후보: 고경표(헤어질 결심), 다니엘 헤니(공조 2: 인터내셔날), 박지환(범죄도시 2), 변요한(한산:용의 출현), 임시완(비상선언)

     

     

    • 고경표, 1991년생, 데뷔: 2010년 KBS2 '정글피쉬2'
      첫 영화 작품: '강철중:공공의 적 1-1(2008)'

     

     

    고경표 '헤이질 결심' 스틸컷
    고경표 '헤이질 결심' 스틸컷

     

     

    고경표 배우는 '헤어질 결심'에서 해준(박해일)의 후배 형사 수완 역을 연기했습니다. 존경하지만 다른 성격의 파트너 형사였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2년 간 연습생 생활을 한 경력이 있는 고경표 배우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 경력을 쌓았습니다. '명량'에서는 대사가 없는 오둑이(수군 병사 1)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2022년에는 영화 '헤어질 결심' 외에도 '육사오', '서울대작전', tvN '월수금화목토'를 통해 대중들과 쉼 없이 만났습니다.

     

    차기작으로는 디즈니플러스 '커넥스(2022.12.07 방송 예정)'이 있습니다.

     

     

    • 다니엘 헤니, 1979년생, 데뷔: 2001년 패션쇼 모델, 연기 데뷔: MBC '내 이름은 김삼순(2005)'
      첫 영화 작품: 'Mr.로빈 꼬시기(2006)'

     

     

    다니엘 헤니 '공조2:인터내셔날' 스틸컷
    다니엘 헤니 '공조2:인터내셔날' 스틸컷

     

     

    다니엘 헤니 배우는 '공조2:인터내셔날'에서 FBI 요원 잭 역을 맡았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가 잘 어울려 호평을 받았습니다. 2005년 MBC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현빈 배우와 17년 만에 재회를 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2007년 제28회 청룡영화상에서 '마이마더'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 CBS 인기 시리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맷 시몬스 역으로 활약하는 등 해외와 국내를 오가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박지환, 1980년생, 데뷔: 2006년 영화 '짝패'
      첫 영화 작품: '짝패(2006, 데뷔작)'

     

     

    박지환 '범죄도시 2' 스틸컷
    박지환 '범죄도시 2' 스틸컷

     

     

    박지환 배우는 '범죄도시 2'에서 1편에 이어서 장이수 역을 연기했습니다. 극 중 분위기를 너무 무겁지 않도록 풀어주는 신스틸러 역할로 돋보였습니다. 이 작품으로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박지환 배우는 드라마, 영화, 예능 그리고 광고까지 섭렵하며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범죄도시 2' 이외에도 tvN '우리들의 블루스', '한산:용의 출현", 'tvN 텐트 밖은 유럽' 그리고 프랜차이즈, 게임 등 6편의 광고를 촬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범죄도시 2'에서 보다 '한산:용의 출현'에서 나대용 역이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차기작으로는 넷플릭스 '경성크리쳐', KBS '순정복서', '범죄도시 3', '범죄도시 4'가 있습니다.

     

     

    • 변요한, 1986년생, 데뷔: 2011년 단편 영화 '토요근무'
      첫 영화 작품: '토요근무(2011, 데뷔작)'

     

     

    변요한 '한산:용의 출현' 스틸컷
    변요한 '한산:용의 출현' 스틸컷

     

     

    변요한 배우는 '한산:용의 출현'에서 일본 장수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을 연기했습니다. 일본어 연기를 위해 개인 교습은 물론 일본 대하 사극도 보고, 일본 사극 드라마 전문가의 검수도 받으며 야스하루 역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또한 갑옷에 맞는 체형을 만들기 위해서 89kg까지 증량을 했다고 합니다.

     

    tvN '미생(2014)'에서 한석율 역으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변요한 배우는 캐릭터마다 새로운 옷을 입은 것 같은 연기를 보여주면서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차기작으로는 웨이브 오리지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삼식이 삼촌(방송사 미정)', 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있습니다.

     

     

    • 임시완, 1988년생, 데뷔: 2010년 제국의 아이들 싱글 1집 'Nativity', 연기 데뷔: MBC '해를 품은 달(2012)'
      첫 영화 작품: '변요인(2013)'

     

     

    임시완 '비상선언' 스틸컷
    임시완 '비상선언' 스틸컷

     

     

    임시완 배우는 '비상선언'에서 빌런 승객 류진석 역을 맡았습니다. 비행기 전체에 바이러스를 살포한 수상한 승객, 소시오패스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비상선언'으로 제31회 부일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임시완 배우는 첫 연기 데뷔작인 MBC '해를 품은 달'에서부터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화 '변호인'에서는 박진우 역을 연기해 2014년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에서는 연기돌 중 처음으로 제70회 칸 영화제에 입성했습니다.

     

    차기작으로는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 '1947 보스톤'이 있으며, 현재 ENA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서 안대범 역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 제43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후보

     

     

    제43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후보: 김소진, 오나라, 이정현, 서은수, 전혜진
    제43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후보: 김소진, 오나라, 이정현, 서은수, 전혜진

     

     

    여우조연상 후보: 김소진(비상선언), 오나라(장르만 로맨스), 이정현(헤어질 결심), 서은수(마녀 Part2. The Other One), 전혜진(헌트)

     

     

    • 김소진, 1979년생, 데뷔: 2008년 연극 '시동라사'
      첫 영화 작품: '조선특수부대 마초(2004)'

     

     

    김소진 '비상선언' 스틸컷
    김소진 '비상선언' 스틸컷

     

     

    김소진 배우는 '비상선언'에서 사무장 승무원 김희진 역을 연기했습니다. 극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책임감을 놓지 않는 캐릭터입니다.

     

    김소진 배우는 영화 '더킹(2017)'에서 안희연 역을 연기하며, 제38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인지도가 상승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영화 작품에 출연하면서 쌓은 연기력이 폭발하기 시작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영화에 비해 드라마 작품 출연은 많지 않습니다. MBC '결혼계약(2016)',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2022)' 두 작품이 있습니다.

     

    차기작으로 디즈니플러스 '비질란테'가 있습니다.

     

     

    • 오나라, 1974년생, 데뷔: 1997년 뮤지컬 '심청'
      첫 영화 작품: '간첩(2012)'

     

     

    오나라 '장르만 로맨스' 스틸컷
    오나라 '장르만 로맨스' 스틸컷

     

     

    오나라 배우는 '장르만 로맨스'에서 김현(류승룡)의 전부인 미애 역을 연기했습니다. 이 작품으로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2018년 JTBC 'SKY 캐슬'에서 진지희 역을 맛깔나게 연기하면서 일반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예능 '식스센스'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팬 연령층의 폭 또한 오나라 배우의 연기 스펙트럼 넓이만큼이나 넓어졌습니다. 

     

    차기작으로는 영화 '압꾸정(2022.11.30 개봉 예정)', 영화 '카운트', tvN '환혼:빛과 그림자(2022.12.10 방송 예정)'가 있습니다.

     

     

    • 이정현, 1980년생, 데뷔: 1996년 영화 '꽃잎'
      첫 영화 작품: '꽃잎(1996, 데뷔작)'

     

     

    이정현 '헤어질 결심' 스틸컷
    이정현 '헤어질 결심' 스틸컷

     

     

    이정현 배우는 '헤어질 결심'에서 해준(박해일)의 아내 안정안 역을 맡았습니다. 현실적이면서도 욕망적인 모습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정현 배우는 3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996년 영화 '꽃잎'의 주연을 따내며, 데뷔하자마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같은 해 데뷔작으로 제17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1999년에는 'Let's Go To My Star'의 타이틀 곡 '와'로 가수 데뷔를 함과 동시에 테크로 열풍을 가져온 주역이었습니다. 가수면 가수, 연기자면 연기자로서 이정현 배우는 모두 뛰어난 역량과 활약을 보였고 있습니다.

     

    차기작으로는 넷플릭스 '기생수:더 그레이' 촬영 중입니다.

     

     

    • 서은수, 1994년생, 데뷔: 2016년 CF '박카스'
      첫 영화 작품: '살인의 시작(2014)'

     

     

    서은수 '마녀 Part2. The Other One' 스틸컷
    서은수 '마녀 Part2. The Other One' 스틸컷

     

     

    서은수 배우는 '마녀 Part2. The Other One'에서 강화 인간 군인 조현 역을 연기했습니다. 강렬한 여전사 역을 연기하기 위해서 액션 스쿨에 다녔다고 합니다.

     

    서은우 배우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무공을 했습니다. 연기는 그 이후로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시안으로 촬영한 CF '박카스'가 온에어로 이어지면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드라마 데뷔는 '박카스' CF와 같은 해인 2016년 SBS '질투의 화신'에서 리홍단 역으로 했습니다. KBS2 '황금빛 내 인생(2017)'에서 서지수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차기작으로는 ENA '사장님을 장금 해체(2022.12.07 방송 예정)'가 있습니다.

     

     

    • 전혜진, 1976년생, 데뷔: 1998년 영화 '죽이는 이야기'
      첫 영화 작품: '죽이는 이야기(2018, 데뷔작)'

     

     

    전혜진 '헌트' 스틸컷
    전혜진 '헌트' 스틸컷

     

     

    전혜진 배우는 '헌트'에서 박평호(이정재)의 오른팔이자 안기부 해외팀 요원 방주경 역을 연기했습니다. 이전에도 경찰 연기를 많이 했었기에, 안기부 요원 역할 또한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1997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 출신인 전혜진 배우는 2015년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사도'로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 이 씨 역을 연기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차기작으로는 영화 '크로스'와 디즈니플러스 '남남'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연상 후보 중 수상 예상자를 꼽아보자면, 남우조연상은 변요한(한산:용의 출현), 여우조연상은 김소진(비상선언) 배우님이 수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배우님들도 모두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셨지만, 개인적으로는 올해는 후보 중에서는 두 배우님의 연기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은 것 같습니다.

     

    이로써 곧 KBS 중계를 통해 개최될 제43회 청룡영화상의 주요 부문 후보 및 후보 작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과연 어떤 작품과 배우가 수상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후보 중 최다관객상을 받을 '범죄도시 2'에서 빌런 강해상 역을 연기한 손석구 배우 이름을 볼 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공조 2:인터내셔날'의 유해진, 현빈 배우와 같이 주연을 맡은 다니엘 헤니 배우는 조연상 후보에 있고, 극의 활력을 불어주는 연기를 하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조연으로 생각했던 임윤아 배우는 주연상 후보에 올라 있어서 후보로 노미네이트 된 기준이 무엇이었을지 의문이 떠올랐습니다. 

     

    청룡영화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배우, 이번에는 올리지 못한 배우 모두 엔데믹 시대에 힘겹게 개봉한 한국 영화에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현재 상황을 생각하니 배우님뿐만 아니라 감독님, 영화 제작 관계자님 모두 고생이 많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다양한 장르에서 여러 주제를 다룬 한국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