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선규, 믿고 보는 배우의 프로필, 활동 작품, 차기작

여덟 번째 배우, 진선규

 

출처 : 나무위키

 

악역 연기도, 코믹 연기도 그가 연기하면 믿고 볼 수 있는 배우, 진선규. 

 

악역을 연기할 때면 세상에서 가장 나쁜 사람으로 보이고, 코믹한 연기를 할 때면 세상에서 이렇게 친근하고 친숙한 사람처럼 보일 수가 없습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전 작의 캐릭터가 보이지 않고 연기하는 캐릭터 그 자체가 되는 진선규 배우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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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선규 배우, 출생 연도, 키, 데뷔년도 등 기본 정보

 

- 출생년도, 키 : 1977년, 177cm

- 고향 : 경상남도 진해시 (전 창원시 진해구)

- 학력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3기 (2022년 한예종 제2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됨)

- 데뷔 :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데뷔 18주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졸업한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요즘, 진선규 배우도 한예종 연극원을 졸업했습니다. 나무 위키에 기재된 데뷔는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이지만, 2000년 연극 '보이책'을 시작으로 수많은 공연을 쭉 해왔습니다. 

 

그의 네이버 포털 직업란은 '연극배우'로 되어 있습니다. 진선규 배우가 천만 영화 주연 배우가 되기까지 출연한 작품을 알아봤습니다.

 

 

• 진선규 배우, 영화, 드라마 출연 작품

많은 대중에게 처음 '진선규' 배우를 각인시킨 작품은 2017년 영화 '범죄도시'입니다. 영화 '범죄도시'에서 흑룡파 2인자 위성락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위성락 역할이 그의 첫 악역 연기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실감 나는 조선족 연기로 2017년 제38회 청룡영화장 남우조연상, 2018년 제9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타고 '나는 조선족 조폭 아니다'라고 말한 수상 소감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연기 속 조선족 어투와 훌륭한 중국어 발음으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요. 

 

출처 : 진선규 배우 인스타그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영화 '극한직업' 이후 2019년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배우가 되기까지 그는 많은 작품에 크고 작은 역할을 가리지 않고 출연했습니다.

 

'범죄도시'는 그가 출연한 15번째 영화이고, 천만 영화에 등극한 '극한직업'은 23번째 영화입니다. '범죄도시'와 '극한직업' 사이에도 출연한 영화가 일곱 작품 더 있었습니다. 그중 2편 '허스토리', '완벽한 타인'에서는 특별출연이지만 '목소리' 출연이었습니다. 

 

영화만큼은 아니지만 드라마에도 2010년 KBS2 '결혼해주세요'에서 피디 역을 시작으로 여러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SBS '쓰리 데이즈'에서는 문신남 킬러 역으로 JTBC '송곳'에서는 배역 이름이 없는 단역으로 출연하는 등 크게 눈에 띄는 역할은 보기 어려웠는데요.

 

출처 : 진선규 배우 인스타그램 , SBS 육룡이 나르샤 '남은' 역을 연기한 진선규 배우

 

그중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도전의 혁명 동지인 '남은' 역이 깊은 인상을 준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구동매의 아버지가 바로 진선규 배우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2회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출연했습니다.

 

진선규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작품은 2021년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과 얼마 전 공개된 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ING '몸값'으로 두 작품입니다.

 

출처 : 진선규 배우 인스타그램, TVING '몸값'에서 노형수 역을 연기한 진선규 배우

 

TVING '몸값'은 진선규 배우와 전종서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로 몸값을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을 마주한 뒤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그린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진선규 배우는 초반 15분을 제외하면 계속 속옷만 입고 출연해서 처음에는 어색하고 부끄러웠다고 하는데, 그마저도 나중에는 익숙해졌다고 하네요.

 

원작 단편 영화 '몸값'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인데, 촬영 기법도 원작처럼 원테이크로 했다고 합니다. 진선규 배우는 원테이크 촬영을 위해 대사를 촬영 한 달 전부터 거의 다 외웠다고 합니다.

 

작품과 연기에 대한 열정이 그가 출연하는 작품마다 저절로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 진선규 배우 차기작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장르를 오가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진선규 배우의 차기작도 이미 여러 작품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영화로는 '달짝지근해(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출연)', '너와 나의 계절(김혜준, 김동희, 유재명 출연)', '카운트(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출연)'가 있고, 드라마로는 최근 tvN 편성이 확정된 '경이로운 소문 2' 출연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 진선규 배우 취미 : 러닝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을 통해서도 진선규 배우의 러닝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의 인스타그램 피드에도 러닝 인증 사진이 가득합니다.

 

출처 : 진선규 배우 인스타그램

 

러닝은 허리 재활을 위해서 처음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학창 시절 태권도, 절권도 등 운동을 배워서 체육 교사를 꿈꾸기도 했다고 하는 그는 '달리기'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최근 영화 '공조 2: 인터내셔날'에서 그의 날쌘 액션 연기를 보니, 예전부터 꾸준히 달련해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이 나면 뛸 수 있도록 가볍게 준비해서 다닌 다는 진선규 배우. 그의 SNS에는 혼자가 아닌 배우자와 함께 하는 사진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진선규 배우 인스타그램

 

인기리에 종영한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주연의 tvN '작은 아씨들'에서 악역 비서실상 고수림 역으로 화제가 된 박보경 배우가 바로 진선규 배우의 배우자인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진선규, 박보경 배우의 취미를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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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배우들이 진선규 배우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그의 인간성과 착함을 꼭 이야기하곤 합니다. 어릴 적부터 순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랐다고 하는데요. 카메라 밖에서 진선규 배우의 선한 웃음과 다정한 말투는 동료들의 이야기가 과장이 아니었음을 보여줍니다.

 

좋은 사람이자 좋은 배우인 진선규 배우의 끊이지 않을 작품 활동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