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자연, 현실에서도 서울대 나온 엄친아 슈룹 황귀인

일곱 번째 배우, 옥자연

 

tvN 슈룹 황귀인, 출처 : 옥자연 인스타그램

 

방영되는 회차마다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는 tvN 드라마 '슈룹'. 슈룹에서 태어나 한 번도 부족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 없다는 황귀인! 드라마 밖 현실에서도 부족하다는 말은 못 들어봤을 것 같은 배우 옥자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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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자연, 년생, 키, 학력 등 기본 정보

 

출처 : 청춘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 년생, 키 : 1988년생 170cm
- 고향 : 전라남도 순천시 (-> 전라도 사투리를 잘 구사한다고 함.)

- 학력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교 미학과 졸업

- 데뷔 : 2012년 연극 '손님'

- 차기작 : 퀸메이커 (넷플릭스 드라마, 2023년 방영 예정, 김희애, 문소리, 류수영 출연)

 

옥자연 배우는 처음부터 배우를 꿈꿨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부모님 모두 교사인 집안에서 자라, 연기보다는 공부에 중점을 둔 엄친아였는데요! 순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보아, 순천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며 서울로 올라온 것 같은데, 어렸을 적부터 공부를 꾸준히 잘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전교 1등을 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서울대학교 진학한 걸 보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네요.
(언젠가 서울대학교에서 전교 1등 한 적 있다고 말하면 바보라는 말을 듣는다는 걸 본 적이 있는 것 같네요.. 서울대학교 학생 중에 전교 1등 안 한 친구를 찾기가 어렵다고.,)

 

그렇다고 공부만 하는 친구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중학교 때 연극부를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대학교 3학년 때 연극 '3월의 눈'이라는 작품을 본 이후였다고 합니다.

 

 

 

 

 

 

출처 : 옥자연 인스타그램

 

옥자연 배우는 매력적인 얼굴형과 눈매를 가졌는데요. 굳은 심지가 느껴지기 때문인지 강인한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습니다. 2019년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이몽'에서 만주 민병대 대장 오광심 역이나 영화 '백두산' 민중사 역처럼 크지는 않아도 중요한 역을 연기했습니다.

 

꾸준히 경력을 쌓던 옥자연 배우는 2020년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역 백향희 역을 연기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2021년 tvN '마인'에서 강자경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 찍었습니다.

 

처음 데뷔했던 연극도 2022년 '하얀 꽃을 숨기다' 작품을 올리며 계속하고 있습니다.

 

언니들이 뛴다 출연진 단체사진, 출처 : 옥자연 인스타그램

 

연기 이외에도 예능 활동도 했는데요. 올해 방영됐었던 JTBC '언니들이 뛴다-마녀 체력 농구부'에 고정 출연하면서 스포츠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옥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면서 점차 에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스포츠 실력이 좋은 편인데, 그게 액션으로도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출연하는 작품에서 몸을 쓰는 장면을 보면 날렵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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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 않는 연기를 선보이고 싶다는 옥자연 배우. 그 바람에 맞게 지금까지는 '강인하다'는 공통점이 있을 지라도 모두 다른 캐릭터를 시청자들로 찾아왔는데요. 강한 승부욕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증거를 보여주듯, 다음에는 또 어떤 눈빛을 보여줄지 궁금하게 만드는 배우입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tvN '슈룹'에서 황귀인은 어떤 결말을 맞을지, 내년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퀸메이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