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발전하는 이강인 선수 프로필, 소속 클럽, 이력 등 정보

이강인 축구 선수, 소속 클럽, 이력 등 정보

 

 

국가대표 18번 이강인 선수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월드컵을 두 번 더 출전해도 아직 20대라는 이강인 선수! 첫 월드컵 출전까지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출전에 성공하여 멋진 활약을 보여준 이강인 선수의 선수 생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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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수, 기본 프로필 정보, 유스 클럽

 

 

이강인 선수는 2001년생으로 올해 22살입니다. 내년부터 만 나이로 통일하게 되면, 2001년 2월생인 이강인 선수는 다시 21살이 되겠네요 :) 키는 173cm, A형, 주발은 왼발입니다.

 

 

이강인 선수 유스 클럽 이력: 인천 유나이티드 FC -> 발렌시아 CF

 

 

1. 인천 유나이티드 FC(2008~2010) 

 

인천 출신인 이강인 선수는 인천 유나이티드FC 유스클럽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인 축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대중들에게는 2007년 KBS2TV '날아라 슛돌이 3기'를 통해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초등학교 다니기 전 7살에 날아라 슛돌이에서 축구 신동의 면모를 보이게 되고, 축구 천재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FC 유스클럽에서 뛸 당시 초등학생임에도 플립 플랩, 마르세유 턴, 라보나 킥 등 고난도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성인을 축소해 놓은 실력이었다는 평도 있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U-12 팀 멤버 연령대는 10~13세까지였다고 하는데, 당시 만 6살의 나이로 들어갔으니 6년을 월반한 것입니다.

 

2. 플라잉스FC(2011)
3. 발렌시아 CF(2011~2017)

 

인천 유나이티드 FC에서 인천 축구 클럽인 플라 잉스 FC 소속으로 있던 2011년 1월, 이강인 선수는 유럽으로 건너가서 볼프스부르크, 샬케, 발렌시아 등 팀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중 가장 큰 구애를 보인 발렌시아 유소년 팀으로 2011년 7월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발렌시아 CF에 입단 후, 이강인 선수는 토렌트 대회, 마요르카 국제 축구대회에서 MVP에 선정, 블루 BBVA 대회에서 득점왕 수상, 베스트 7 선정되는 등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2017년 8월, 만 16세 나이로 4년 월반해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COTIF 2017' U-20 부문에서 발렌시아 U-20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이강인 선수는 대회 MVP를 수상했습니다.

 

 

이강인 선수 프로 클럽

 

 

이강인 선수 소속 프로 클럽: 발렌시아 CF -> RCD 마요르카

 

 

1. 발렌시아 CF 메스티야(2017~2019)

2. 발렌시아 CF(2018~2021)

 

 

발렌시아 CF 소속 시절 이강인 선수, 출처: 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 선수는 발렌시아 유스클럽에서 프로 클럽으로 이어서 입단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10월, 코파 델 레디 32강 1차전 에브로전에서 정규 시즌 1군 데뷔전을 가짐으로써 발렌시아 최초 동양인 선수, 발렌시아 최연소 데뷔 외국인 선수, 한국 역대 최연소 유럽 1군 무대 데뷔 선수가 되었습니다.

 

발렌시아 CF 메스타야는 발렌시아 CF의 리저브 팀입니다. 이강인 선수는 메스타야(B팀) 경기를 뛰면서 1군과 훈련을 함께 하면서 수차례 협상을 통해 1군으로 정식 입단을 확정했습니다. 

 

발렌시아 CF는 라리가 리그(스페인 최상인 프로 축구 리그) 소속으로 발렌시아 CF의 역대 한국인 선수는 이강인 선수가 유일합니다. 

 

 

3. RCD 마요르카(2021~) 

 

 

RCD 마요르카 선수 소속 이강인 선수, 출처: 이강인 인스타그램

 

발렌시아 CF에서 10년을 함께한 이강인 선수는 2021년 RCD 마요르카로 이적했습니다. RCD 마요르카 역시 라리가에 소속된 팀으로 역대 한국인 선수는 기성용 선수가 2020년에 있었습니다. 

 

RCD 마요르카로 이적한 첫 리그에서는 발렌시아 CF 시절에 비교하여 출전 시간이 조금 늘어나긴 했지만, 팬들의 기대보다는 못 미쳤으며 활약 역시 전보다는 조금 못했습니다. 하지만 2022-23 시즌 라리라 개막 후, 상당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8월 라리가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강인 선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18번

 

 

국가대표 등번호 18번 이강인 선수, 출처: 이강인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국가 대표 18번으로 생애 첫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 이강인 선수. 이강인 선수가 처음 국가대표팀에 처음 선발된 것은 2017년 U-18 국가대표팀입니다. 이때는 큰 활약을 하진 못했지만,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에서 대한민국은 준우승을 했으며, 이강인 선수는 2골 4 도움을 기록해 U-20 월드컵 역사상 아시아 선수 2번째이자,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골든볼을 받았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골든볼은 의미가 남다릅니다. U-20 월드컵 역대 최연소 골든볼 수상자는 18세 8일의 리오넬 메시인데, 만 18세의 나이로 골든볼을 수상한 선수는 메시 이래 14년 만이며, 22번의 U-20 월드컵 중 우승하지 않은 팀에서 골든볼이 나온 것은 8번째입니다. 

 

그 뒤 이강인 선수는 김학범호, 황선홍호에 이어 우여곡절 끝에 벤투호에 승선하게 되어 드디어 성인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경기를 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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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축구 신동, 축구 천재, 최연소, 최초 등의 수식어가 늘 있었습니다. 그러한 수식어가 때로는 부담으로 다가갈 때도 있었겠지만, 지금까지 이강인 선수는 잘 이겨내고,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생활을 하다가 보면, 성적이 좋지 않은 시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 경기장 위에서 지금까지 이루어 낸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하며, 특정 경기, 특정 시즌으로만 평가할 수는 없는 선수입니다.

 

내일이, 다음 시즌이,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강인 선수. 앞으로도 몸 건강히 축구 경기를 뛰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