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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원한 캡틴, 해버지 박지성 선수 시절 프로필
    CASTING 2022. 12. 12. 19:22
    영원한 캡틴, 두 개의 심장, 해버지
    박지성 축구 선수 시절 프로필

     

     

    2002 한일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골을 넣은 박지성 선수
    2002 한일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골을 넣은 박지성 선수

     

     

    이강인, 황희찬 그리고 손흥민 선수에 이어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이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박지성 선수가 있습니다. 2014년 만 29세 나이로 축구 선수를 은퇴하고 지금은 K리그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어드바이저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에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서 많은 젊은 축구 선수들이 박지성 선수가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꿈을 키웠고, 그를 롤모델로 꼽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프리미어 리거 선수로서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해외 축구의 아버지 '해버지' 박지성 선수.

     

    그의 축구 이력을 살펴봤습니다.

     

     


     

     

    박지성 선수, 기본 프로필 및 축구 이력

     

     

    박지성 선수는 1981년생으로 프로필 상 키는 175cm입니다. 前 축구 선수이자 축구 행정가, 축구 해설위원을 거쳐 축구 코치로서 축구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현역 시절 주발은 오른발이었으나 중요 골을 넣을 때 왼발을 사용할 정도로 양발을 잘 활용했습니다. 그가 평발이라서 운동을 하는데 평발이 아닌 선수에 비해 쉽지는 않았으나, 유연성 평발이어서 단순히 '평발' 하면 떠올릴 정도로 운동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정도의 요인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축구 클럽 이력

     

     

    1. 1991년 수원 산남초등학교에서 축구부원으로 축구 시작
    2. 2000년 4월 5일 AFC 아시안컵 지역예선 라오스전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
    3. 2000년 명지대학교 1학년 재학 중, 일본 교토 퍼플 상가 입단하면서 프로 데뷔
    4. 교토 퍼플 상가 (2000~2002)
    5. PSV 에인트호번 (2003~2005)
    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5~2012)
    7.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2012~2014)
      -> PSV 에인트호번 (2013~2014 / 임대)
    8. 2014년 5월 14일 은퇴

     

     

    박지성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초등학교 축구부에 들어가면서 축구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야구선수가 되고 싶었으나, 새로 전학을 간 학교에 야구부가 없고 축구부가 신설되면서 축구부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1993년 제5회 차범근 축구상 장려상을 수상한 박지성 선수와 차범근 감독
    1993년 제5회 차범근 축구상 장려상을 수상한 박지성 선수와 차범근 감독

     

     

    1993년 초등학교를 졸업할때는 제5회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장려상으로 공동 수상이었다고 하네요. 지난 포스팅에서 황희찬 선수도 받았었는데, 그 이전에 앞서 박지성 선수도 수상했었군요.

     

     

    박지성 선수 소속 클럽 로고: 교토 상가 FC, PSV 에인트호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교토 상가 FC(2000~2002)

     

     

    박지성 선수는 교토 퍼플 상가에서 정식 선수 계약을 하면서 J리그로 진출을 했습니다. 당시 한국 선수 최연수 해외 진출 기록이었습니다. 교토 퍼플 상가에서 활약하면서 그 기간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대활약을 펼쳤던 박지성 선수. 그 당시 교토 퍼플 구단은 평균적으로 12월 31일까지로 계약을 만료했었는데요. 1월 1일 열리는 천황배 전 일본 축구 선수권 대회에 못 나가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해 팀이 결승전에 출전하게 되었고, 무보수 출전을 단행한 결과 0:1로 지고 있었던 팀을 후반 7분 박지성 선수가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고, 박지성 선수의 패스를 받은 팀 선수가 골을 넣으면서 팀이 2:1로 역전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그때 받은 우승컵은 지금까지도 구단에서 보유한 유일한 우승컵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2002 시즌을 보내고, 2003년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PSV 아인트호벤으로 3년 계약을 하면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PSV 에인트호번(2003~2005)

     

     

    PSV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를 아약스와 양문 하는 명문 축구 클럽입니다. 한국 선수들이 많이 거쳐갔던 팀으로 네덜란드 축구팀 중에서는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팀입니다.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허정무 감독(1980~1983), 이영표 선수(2003~2005), 박지성 선수(2003~2005, 임대/2013~2014)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적응하지 못해서 저조한 성적을 보이면서 홈팬들로부터 야유를 많이 받았지만, 나중에 완벽 적응 후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야유를 환호로 바꿨습니다.

     

    PSV에서 2000년대 최고 성적인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맹활약을 보여주었고, 여러 명문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끝에 맨유로 이적하게 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05~20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 최다 우승팀이자, 잉글랜드에서 유일하게 트레블을 달성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팬덤이 세계적인 팀으로, 박지성 선수가 뛰던 시절에는 최고 전성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침체기를 보이고 있지만, 오랜 명문 구단인 만큼 팬덤은 어마 무시한 정도입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구단에서 활약한 박지성 선수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구단에서 활약한 박지성 선수

     

     

    박지성 선수는 맨유에서 7년 동안 통상 205경기 27골 25 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 4번, 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 리그컵 우승 3회, 클럽 우승 1회 등을 기록했습니다.

     

    수많은 기록 경신의 경신을 거듭한 박지성 선수는 잦은 부상이 거듭되면서 맨유에서 있던 말년에는 점차 경기에 뛰는 시간보다는 벤치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2012~2014)

    PSV 에인트호번(2013~2014 / 임대)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는 EFL 챔피언십 리그에 소속된 런던 화이트 시티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축구 클럽입니다. 당시 공격적으로 빅리그 선수들을 높은 연봉을 주고 데리고 왔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박지성 선수가 큰 활약을 하지 못했고,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PSV 에인트호번으로 1년 임대를 갔다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QPR 팀 복귀를 하지 않은 채 박지성 선수는 은퇴 선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지성 선수 활약상

     

     

    박지성 선수가 가진 기록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중 몇 가지만 가지고 왔습니다.

     

    • 대한민국 최초의 프리미어 리거
    • 아시아 선수 최초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 아시아 선수 최초, 최다(4회) 프리미어 리그 우승
    •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유일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 리그 앰버서더 선정
    • 프리미어 리그 최초 프리미어 리그 주장(정규시즌 공식경기 풀타임 주장)
    • 발로도르 후보 50인

     

    등등 그의 축구 업적은 그야말로 전설입니다. 

     

     

    박지성은 대한민국 축구사의 정점에 있는 존재.
    과하게 칭찬해도 부족하지 않고
    한국인이 자랑스러워해야 할 역사의 중심에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 차범근 -

     

     

     

    박지성 선수는 유럽 리그에서 아시아와 한국을 빛낸 축구 선수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표선수입니다. 

     

    태극 마크를 달고 2002 한일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출전했으며, 세 번의 FIFA 월드컵 본선에서 모두 1골씩 득점하여 3 연속 골을 기록한 아시아 최초 선수입니다. 국가대표팀에서 10년 9개월 동안 총 100경기를 출장해 13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선수로 뛰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에 전문 교육을 더해서 앞으로 좋은 선수를 길러냈으면 좋겠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대한민국 축구사에서 현역으로 뛰던 모습, 앞으로 나아가는 길 모두가 축구 선수들에게, 국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축구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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