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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한 영향력 셀럽 2탄, 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는 스타와 연예계
    CASTING 2022. 12. 21. 12:49

    환경 보호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에코브리티

     

     

    오늘은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리는 눈을 보는 건 좋지만, 눈이 쌓이고 얼게 되면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게 되는데요. 따뜻한 마음으로 눈을 녹여주는 스타들을 찾아봤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환경 문제에 특히 주력해서 앞장서고 있는 분은 어떤 분이 있을지 봤는데요.

     

    국내 에코브리티(친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유명인을 뜻하는 셀러브리티(Celebrity)의 합성어로,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유명인을 지칭하는 신조어)로는 누가 있을까요?

     

     

    환경 단체와 함께 하고 있는 스타: 류준열, 박서준, 타일러 라쉬

     

     

    환경보호단체 로고, 그린피스, 세계자연기금(WWF), 자연의 벗(FOE)
    환경보호단체 로고, 그린피스, 세계자연기금(WWF), 자연의 벗(FOE)

     

     

    세계 3대 환경보호단체에는 그린피스, 세계자연기금(WWF), 지구의 벗(FOE)이 있습니다. 

     

    • 그린피스 (GREENPEACE)
      1971년 설립된 국제 환경 보호 단체, 지구의 환경을 보존하고 세계 평화를 증진시키는 활동을 벌이는 대표적인 비정부기구. 4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핵실험 반대와 자연보호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세계자연기금 (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1961년에 설림된 세계 야생동물 및 원시적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 환경 단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지구의 벗 (FOE: Friends of the Earth)
      1969년에 설립된 환경 단체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지향하여 환경 보호를 위한 조사, 연구, 제안, 해외지원 등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 방지, 삼림보존 등 기타 현실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여러 환경 문제에 대처하고 있다.

     

     

     

     

    • 2016년 5월부터 그린피스 후원자로 함께 하고 있는 류준열

     

     

    류준열 배우의 그린피스 5주년 후원 기념 인터뷰
    류준열 배우의 그린피스 5주년 후원 기념 인터뷰, 출처: 류준열 인스타그램

     

     

    에코브리티하면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또 언급이 되는 류준열 배우입니다. 류준열 배우는 2016년부터 그린피스 후원자로서 활동하며 홍보대사를 한 적도 있습니다.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실제 행동으로 보임으로써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촬영장에서도 플라스틱 배식판 대신 개인 용기를 사용하고, 전기차, 전기 자전거 등을 이용하면서 일상 속에서도 환경 보호를 위해 실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WWF의 홍보대사, 박서준, 타일러 라쉬

     

     

    세계자연기금의 홍보대사 박서준, 타일러 라쉬
    세계자연기금의 홍보대사 박서준, 타일러 라쉬, 출처: 세계자연기금 홈페이지

     

     

    박서준 배우는 2017년 대한민국 에너지 비전 2050 컨퍼런스에서 WWF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세계 최대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의 한국 공식 캠페인 중 '나의 휴식, 지구의 휴식' 편에 재능 기부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타일러 라쉬는 방송인이자 환경운동가입니다. 2016년부터 WWF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오고 있는 그는 '두 번째 지구는 없다'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무료 환경 특강을 하는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꾸준히 말하며,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세 분 이외에도 요조, 박진희 등 다양한 분들이 캠페인 참여, 후원 등 방법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소재 앨범 제작, ESG 경영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앨범. NCT127 '비트박스' 디지팩버전, 송민호 '투 인피니티', 블랙핑크 '본 핑크'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앨범. NCT127 '비트박스' 디지팩버전, 송민호 '투 인피니티', 블랙핑크 '본 핑크'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친환경 소재로 앨범을 제작하는 등 방법으로 ESG 경영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K-POP의 영향력이 글로벌화되면서 팬들의 앨범 구매량도 많아졌습니다. 앨범에 포함된 굿즈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한 팬이 앨범 몇 십장을 구매하는 일이 흔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제작하는 앨범 소재를 친환경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JYP - RE100(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기업 캠페인) 이행 목표 등

    SM - 환경 경영 시스템 확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자원 절약 및 폐기물 감축 실행 등

    YG - 재활용이 가능한 무독성 소재 적극 활용한 앨범, MD 제작 등

     

    그 외 하이브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첫 솔로 앨범에 실물 CD 없이 제작한데도 환경을 위하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환경 프로그램 (예능, 드라마)

     

     

    환경 예능 프로그램, 오늘 무해, 공생의 법칙, 쓰봉크럽
    환경 예능 프로그램, 오늘 무해, 공생의 법칙, 쓰봉크럽

     

     

    방송계에서도 환경 문제를 알리는 프로그램 제작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작년 KBS에서는 배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과 함께 '오늘 무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제로(탄소중립)에 도전하는 예능을 선보였습니다.

     

    SBS '공생의 법칙' 시리즈로 인해 며칠 전 열렸던 SBS 연예대상에서 방송인 김병만이 '에코브리티상'을 수상했습니다. '공생의 법칙'은 시즌1, 시즌2까지 나왔으며 김병만, 박군, 배정남이 함께 토종 생태계 수호를 위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요즘엔 방송 프로그램만큼이나 유튜브 예능 콘텐츠의 영향력도 강합니다. '피식 대학'의 인기 콘텐츠 '한사랑 산악회'의 캐릭터들이 그대로 출연한 '쓰봉크럽'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산을 오르며 쓰레기를 줍는 한사랑 산악회 멤버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만 아니라 환경 드라마도 제작되고 있는데요. 유튜브에서 공개된 '러브 인 블루'는 김윤서, 장세원, 차순배 등 배우님이 출연한 환경을 주제로 한 드라마입니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환경 문제는 하루 아침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시간이 갈수록 오염은 멈추지 않고 더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너와 내가 함께 한 발자국씩 노력해야 합니다. 강한 영향력을 가진 스타들이 앞장서 많은 분들에게 같이 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모습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김효진, 임세미, 이청아, 김혜수, 유해진 등 수많은 스타들이 환경 보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테이크 아웃하러 갈 때면 귀찮더라도 텀블러를 챙기고, 가방이나 주머니가 있다면 가능한 비닐 봉투는 받지 않고, 쓰기 않는 전기는 꼭 꺼두는 등 작지만 분명하게 도움이 되는 활동이 많습니다.

     

    '한 번 해서 필요 없을 거야.' 라는 생각 대신, '한 번이라도 하면 그만큼이라도 도움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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