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피아노 프리즘 Piano Prism>

제198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오재형 감독의 <피아노 프리즘 Piano Prism>

 

 

독립영화 <피아노프리즘> 포스터, 출처: 네이버영화

 

5월 16일 화요일 저녁 7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제198회 독립영화 쇼케이스가 열립니다. 독립영화 제작 및 배급 활성화를 위해 독립영화 쇼케이스는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서울영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상영회입니다. 2007년부터 시작되어서 벌써 햇수로 15년이 되었는데요.

 

다양한 장르의 한국 독립영화를 소개하며 영화 제작일지와 비평 등이 수록된 도서도 꾸준히 발간해오고 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상영될 영화는 오재형 감독의 <피아노 프리즘 Piano Prism>인데요!

 

 

다큐멘터리 영화 <피아노 프리즘> 스틸컷 1, 출처: 네이버 영화

 

 

<피아노 프리즘>은 91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영화감독이자 미술가인 오재형 감독의 모습을 담아낸 영화입니다. 다음은 피아노 프리즘의 시놉시스 입니다.

 

[ 피아노 프리즘 시놉시스 ]

나는 은퇴한 화가이고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이며, 요즘에는 피아니스트를 꿈꾸고 있다. 피아노를 중심으로 삶은 흘러간다. 그리고 세월호, 강정마을, 광주 5.18 같은 사회적 이슈에 반응하는 나의 영상에도 항상 피아노가 함께 한다. 피아노를 취미가 아닌 직업으로 삼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기획자로부터 단독 공연을 제안받는다.

 

 

독립영화 <피아노프리즘>의 한 장면을 담은 스틸컷, 출처: 네이버 영화

 

 

오재형 감독은 영화감독과 미술가로서 작품들을 피아노와 함께 발표하는 창작인의 모습을 포함하여 서투른 실력이지만 용기를 내어 꿈을 이루는 한 사람의 모습, 사회적 폭력과 차별에 소심하게 반응하는 한 시민의 모습을 <피아노 프리즘>에 담았다고 합니다. 

 

다양한 관객이 봤으면 하는 마음에 배리어프리 방식으로 제작했다고 하네요. 

 

16일 (화) 저녁 7시에 열릴 제198회 독립영화 쇼케이스가 끝나면, 오재형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질 예정인데요! 이때도 수어통역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영화 <피아노 프리즘> 스틸컷 3, 출처: 네이버 영화

 

 

<피아노 프리즘>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독립영화이기 때문에, 감독의 모습을 꾸밈없이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을 하나의 직업, 하나의 단어로 규정할 수 없듯이 여러 모습을 가지고 있고, 요즘에는 특히나 직업도 하나가 아닌 사람이 많은데요. 미술가, 영화감독, 피아니스트인 인간 '오재형'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영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영화 <피아노 프리즘> 스틸컷 4, 출처: 네이버 영화

 

 

독립영화 쇼케이스에서 <피아노 프리즘> 상영회를 한다는 걸 보고 시놉시스를 읽고서, 은퇴한 화가, 영화 감독, 피아니스트인 한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혹시 아직 신청을 받고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아직 링크가 열리더라고요~(신청 마감되면, 링크도 닫힌다고 합니다.)

 

저는 한국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했는데, 한국독립영화협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가능한 것 같더라고요! 혹시 보고 싶은 분을 위해서 하단에 바로가기 링크 공유하겠습니다. 

 

독립영화 쇼케이스는 무료 상영이며, 1인 1매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그래서 혹시나 신청 후 사정이 생겨서 못 가게 된다면, 다른 관람객에게 기회가 갈 수 있도록 press@kifv.org으로 사전 연락을 부탁한다고 합니다!  

 

 

▶ 독립영화 쇼케이스 관람 신청 링크 ◀

 

- 한국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 

- 한국독립영화협회 페이스북

- 한국독립영화협회 트위터

- 네이버 인디극장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