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차 연인의 장거리 연애 스토리, 영화 <롱디>

장거리 연애 스토리 로맨스 영화 <롱디>

 

 

영화 롱디 메인 포스터 2종

 

 

장거리 연애를 해 본 경험이 있나요? 혹시 없더라도 주변에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혹은 했었던 한 두 커플은 있을 겁니다. 처음에는 장거리 연애가 아니었더라고, 연애를 하다 보면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영화 '롱디'는 그런 장거리 연애 커플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장거리 연애는 지금도 있었고, 80년대에도 있었겠지만, '롱디'가 다루고 있는 장거리 연애는 스마트폰으로 거리가 멀어도 연결되어 있는 현재, 2023년입니다.

 

디지털 세계로 연결되어 있는 2023년의 장거리 연애를 잘 표현하기 위해서 영화 '롱디' 제작진은 영화 '서치(2018)' 제작진과 협업으로 통해 '스크린 라이프' 기법을 적용했는데요. '스마트 라이프' 기법은 스마트폰 영상 통화 화면, 노트북 화면 등 디지털 기기의 화면만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기법입니다. 배우들이 직접 아이폰이나 고프로 등 카메라를 들고 촬영해서 완성했다고 하네요~

 

 

영화 롱디 주인공 장동윤, 박유나 개인 인물 포스터

 

 

▶ 롱디 기본 정보 ◀

 

개봉일 2023년 5월 10일

장르 멜로 / 로맨스

러닝타임 101분

감독 임재완

출연 장동윤, 박유나, 고건한 등

배급 (주)NEW

 

 

영화 '롱디'를 이끌어가는 커플은 사회초년생 도하(장동윤 역)와 인디 뮤지션 태인(박유나 역)입니다. 도하와 태인은 5년 차 동갑 커플로 알콩달콩 사귀고 있다가, 태인이 음악 구상을 위해 거제도로 떠나면서 장거리 언택트 연애를 시작하게 되죠.

 

디지털로 연결된 세계에서 살고 있지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라는 말은 아직까지도 널리 쓰이는데요. 아무리 영상 통화를 자주 하면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해도 직접 만나서 보는 시간이 떨어지면, 그 벌어진 시간 틈으로 오해가 생기면서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가 봅니다.

 

영화 '롱디'에서 도하&태인 커플도 자신들은 다를 거라고, 자신들의 사랑은 단단하고 견고하다고 자신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해는 쌓이고, 서로에 대한 서운함도 커져만 갑니다. 이는 장거리 연애를 해봤던 커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법한 이야기인데요. 

 

롱디를 한다고 해도 100% 커플이 헤어지는 건 아니니, 우리가 롱디에 성공한 커플이 될 수도 있을 거라는 기대함. 기대감에 금이 갈수록 커지는 불안감. 과연 영화 '롱디'에서는 그 내용을 어떻게 그려냈을까요?

 

 

▶ 롱디 메인 예고편 ◀

 

롱디 메인 예고편

영화 롱디 메인 예고편

 

▶ 롱디 스틸컷 ◀

 

영화 롱디 도하 태인 커플의 데이트 장면 스틸컷

 

도하와 태인의 데이트 장면 스틸컷입니다. 사진 속 두 배우의 모습이 실제 연인으로 착각될 만큼 잘 어울리네요~

 

 

영화 롱디에서 5년 차 커플은 연기한 장동윤, 박유나 스틸컷

 

커플이 함께한 시간이 많을수록 함께 많은 일을 하게 됩니다. 장동윤 X박유나 배우가 연기한 커플은 5년 차 답게 캠핑을 가기도 하고, 서로 팩을 해주기도 했네요~

 

 

영화 롱디에서 언택트 러브 스토리를 선보인 장동윤, 박유나 스틸컷

 

서로 떨어져 있어도 같이 있는 것처럼! 셀카를 찍어서 보내기도 하고, 영상 통화를 하기도 하고. 같은 공간에서 다른 각도로 서로를 찍어주기도 하는 커플 모습이 담긴 스틸컷입니다.

 

 

▶ 롱디 추가 영상 ◀

 

롱디에서 여주인공 태인의 직업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나시나요? 도하 태인 커플을 롱디로 만든 원인이기도 했던, 태인의 직업은 바로 인디 뮤지션! 영화 롱디에서는 태인의 곡으로 만든 뮤직 비디오 영상도 있답니다 :)

태인의 달콤한 보이스와 커플을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담아낸 가사가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노래를 들어보시죠!

 

 

롱디 뮤직 비디오 영상

롱디 뮤직 비디오 영상

 

 

 

너무 너무 잘 어울리는 장동윤, 박유나 커플의 장거리 언택트 로맨스 영화, 롱디!

무겁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줄 영화 같습니다~

특히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커플들이 보면 더 공감이 많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