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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첸백시 사건 종합, 19일 원만한 합의 공동성명문 발표 엑소 2막 시작
    CASTING 2023. 6. 19. 18:06

    SM - 첸백시(변백현, 김종대, 김민석) 전속계약 분쟁 합의 완료
    6월 19일 SM-첸백시 공동성명문 발표

     

     

    EXO 첸백시 (첸, 백현, 시우민) 사진
    EXO 첸백시 (첸, 백현, 시우민) 사진

     

     

    지난 6월 1일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가 소속사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SM과 첸백시 사이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었죠. 지난 18일간 분쟁 이슈는 오늘(19일) SM과 첸백시(변백현, 김종대, 김민석)가 공동 성명문 발표를 통해 전속계약 분쟁 합의를 마쳤음을 밝혔습니다. 

     

    SM과 첸백시간 전속계약 해지 분쟁 이슈 사건을 정리해봤습니다.

     

    1. 지난 3월 중순 분쟁 시작.

     

    첸백시 측에서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SM 측에 7차례에 걸친 내용증명 발송.

    분쟁 사유 : 부당한 장기 전속 계약 체결 유도(12~13년 넘는 장기 전속계약, 앨범 판매량 목표치 미달성 시 계약 연장 등), 정산 자료 사본 제공 요청했으나 미제공 등

     

    2. 6월 1일 첸백시 측에서 SM 측에 전속 계약 해지 통보

     

    첸백시 측에서 법률대리인을 통해 자료 제공 등을 요청했으나 이루어지지 않아 계약 해지 통보함.

     

    SM은 모든 정산은 투명하게 진행되었으며, 전속계약 또한 아티스트 의지로 체결한 것이라고 해명. 

    제3의 외부 세력 개입 의심.

     

    3. 엑소 완전체 컴백 앞둔 상황으로 완전체 불투명 우려

     

    엑소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뮤직비디오, 단체 리얼리티 촬영을 앞둔 상황으로 엑소 단체 활동 불투명을 우려했으나,

    첸백시는 엑소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2일 엑소 완전체 뮤직비디오 촬영 하고, 8일에는 단체 리얼리티 촬영을 위해 출국함.

     

    그 기간 동안 지난 SM 소속 아티스트 사례(동방신기 등)가 다시 이슈가 되었으며, SM 측은 MC몽 등을 제3의 외부 세력으로 의심하는 등 논란이 지속됨.

     

    4. 6월 19일 SM-첸백시 원만한 협의, 공동성명문 발표

     

    SM 측과 첸백시 간 허심탄회하게 모든 이슈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이를 통해 서로간 오해로 인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를 마쳤음을 밝힘. SM과 첸백시는 계약 관계를 인정하고 일부 협의 및 수정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제3의 외부새력 개입에 관해서는 SM측 오해였음을 사과함.

     

    첸백시 멤버 백현은 버블을 통해 "믿어줘서 고맙고요. 어지럽고 힘들게 해서 미안해요. 저는 여전히 백현이에요."라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함.

     

    5. 7월 10일 엑소 7번째 정규 앨범 '엑지스트(EXIST)'로 컴백 예정

     

    다음 달 10일, 카이를 제외한 엑소 완전체 컴백 예정.

     

     

    엑소 첸백시 (변백현, 김종대, 김민석) 사진
    엑소 첸백시 (변백현, 김종대, 김민석) 사진

     

     

    SM엔터테인먼트와 변백현, 김종대, 김민서 공동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래는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변백현, 김종대, 김민석(이하 아티스트 3인)의 공동 입장문입니다.

    최근 당사와 당사 소속 아티스트 3인이 서로 다른 입장에서 공개적인 문제제기를 이어가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EXO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이후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허심탄회하게 모든 이슈를 논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그간 오해로 인하여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는 점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정리된 입장을 다음과 같이 말씀드립니다.

    첫째,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아티스트 계약 관계를 인정하고 유지하면서 일부 협의 및 수정 과정을 통하여 EXO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3인의 생각을 모두 경청하고 이해하였으며 그에 대한 당사의 입장 역시 상세하게 전달하였습니다. 아티스트 3인 역시 마음을 열고 아티스트 계약에 관한 당사의 입장을 이해해 주었습니다. 이에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상호 대등한 협의 및 수정 등의 과정을 진행하며, 앞으로의 관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또한 당사는 아티스트 3인이 각 아티스트의 개성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각자 새로운 모습과 방식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제3의 외부세력 개입에 관해 오해한 부분이 있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당초 제3의 외부세력이 부당한 저의를 가지고 아티스트 3인에 접근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고, 이번 분란의 주요 원인으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논의를 통해 제3의 외부세력 개입에 관해 당사가 오해한 부분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저희의 발표로 심려를 끼쳐드린 관계자 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팬분들을 비롯해 3인을 제외한 EXO 멤버들, EXO를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개별적인 고민부터 SM 3.0 출범에 따른 당사의 성장 방향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당사는 팬들께서 응원해주시는 바에 힘입어 한층 성장하고 성숙한 SM 3.0의 미래를 그려보고자 합니다. 당사는 SM 3.0의 변화하고 발전된 새로운 기치 아래 아티스트들과의 상호 협력 및 존중을 더욱 더 강화하고 공고히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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