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용어 3탄] 블록체인 특징, 소프트포크/하드포크, 공개키 암호, 양자 내성 암호

 

NFT 용어 3탄

블록체인 특징, 소프트 포크&하드 포크, 공개키 암호, 양자 내성 암호

 

 

 

1. 블록체인 특징

 

블록체인은 특정 기관에서 단독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화폐 사용자가 힘을 합해 공동 운영합니다. 그래서 분산 장부(distributed ledger 또는 shared ledge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 탈중앙성: 블록체인은 특정 기에서 단독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앙집중화를 벗어나 있습니다.

 

2) 투명성: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는 모두가 볼 수 있어서, 정보 비대칭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3) 불변성: 정보 수정, 삭제를 위해서 구성원의 동의가 필요한데, 이용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모두의 동의를 구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 삭제, 수정이 어렵습니다.

 

4) 가용성: 한 곳 혹은 중앙 집중형으로 정보가 저장된 게 아니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원상 복귀가 쉽습니다. 한 컴퓨터에서 문제가 생기면 다른 사용자에도 같은 정보가 저장되어 있어서 복귀할 수 있습니다.

 

 

Q. 블록체인은 해킹이 불가능하다?

A. NO!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것처럼 해킹 기술도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서 해킹이 불가능하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기록하면, 정보가 이용가 모두에게 공유되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블록체인 특징 중 불변성이 있었는데요. 정보 수정, 삭제를 위해서 전 구성원 동의를 구하기 어려워서 데이터 삭제, 수정이 어렵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 규칙은 절대 변경이 불가능한 걸까요? 아닙니다~ 구성원 동의를 구해서 변경할 수 있는데, 이때 쉽게 하느냐 아닌가에 따라서 소프트 포크, 하드 포크로 나뉩니다.

 

소프트 포크 soft fork

무리 없이 구성원들의 동의를 구해서 블록체인 규칙을 변경한 경우.

 

하드 포크 hard fork

블록체인 규칙 개정 찬성 측과 반대 측 의견이 팽팽해서 결국 블록체인이 분리되고 새로운 분파의 암호화폐가 등장하는 경우. ex 비트코인(BTC)에서 하드 포크가 발생해 탄생한 새로운 암호화폐: 비트코인 캐시, 비트코인에스브이, 비트코인 골드 등

 

 

2. 공개키 암호 Public key cryprosystem

암호화폐를 이용한 모든 거래가 블록체인에 포함되려면 전자서명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때 전자서명을 생성, 검증하는 데 쓰이는 기술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공개키 암호에 기반한 전자서명은 타원곡선 암호가 있습니다. 공개키 암호는 양자 컴퓨터 공격에 취약합니다.

 

 

3. 양자내성 암호 PQC(Post-Quantum Cryptography)

양자 컴퓨터로 풀기 어려운 수학 문제를 이용해 만드는 암호 기술을 말합니다. PQC에 기반하여 만들어지는 차세대 블록체인을 '양자내성 블록체인'이라고 합니다.

 

 

 

 

 

[NFT 용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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